<오르카호 창고>
“더워.”
“니 방 가서 에어컨 쐐. 왜 에어컨도 없는 창고에서 덥다고 그래?”
“내방은 심심해. 너랑 놀거야.”
“나 창고정리하느라 바쁘잖아.”
“그럼 내가 정리하는거 도와줄게.”
“괜찮겠어? 몸 움직이면 더 더울텐데.”
"버텨볼게."
(창고 정리 하는중)
“으아아아아아앙.... 너무 더워... 창고에는 왜 에어컨이 없는거야...”
“그러게... 땀이 비오듯이 떨어진다.”
“너희 머해.”
“아, 티타니아님 여긴 왜 오셨어요?”
“더워?”
“어. 혹시 우리좀 시원하게 해줄 수 있어?”
“쌉가능. 일로와바.”
(안드바리랑 LRL을 안았다.)
“시원해?”
“으아~ 완전 천국이야! 엄청 시원해!”
“진짜 살거같아요! 고맙습니다 티타니아님~”
“땀좀 식혀. 다 식으면 창고 정리하는거 도와줄게.”
“티타니아님. 근데 갑자기 창고에는 왜 찾아오신거에요? 평소엔 거의 창고에 안오시잖아요.”
“아쿠아랑 놀다가 들었어. 창고에 에어컨이 없어서 안드바리가 고생한다고. 그래서 여왕이 행차한거야.”
“헤헷. 아쿠아가 날 신경써줬구나? 되게 고맙네.. LRL, 우리 이따가 아쿠아랑 빙수먹으러 갈래?”
“좋지!”
“여왕도 갈래. 나 초코빙수 좋아해.”
“그래요. 정리 다 끝내고 얼른 카페테리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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