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자들 보면 마지막 한마디 다들 똑같은 대사하지 않냐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갔다는 둥 시간이 어떻게 벌써 이렇게 흘러서 전역하게 된줄 모르겠다는 둥
일단 내가 있던 부대 전역자들은 다들 그 소리하던데 나도 진짜 매일매일 전역날까지 하루하루 샜거든 나가는 새끼가 개소리하네 싶었는데 나도 전역할때 저런 대사치더라
그냥 허무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나는 보상심리가 엄청 생겨서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놀고만 싶고 그러더라

나도 말출땐 좋았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말출 복귀할때는 이제 부대원들 못보겠지 싶어서 치킨이라든가 잔뜩 사들고 1시에 복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