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퍽 올림픽 경기

배틀퍽 :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에서 행해진 성관계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의의를 두고 만들어진 스포츠. 기원전 2000년 팡크라티온에서 파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1990년에 학자들과 성인 배우들의 노력으로 부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참가조건 : 성병이 없고 성기능에 이상이 없는 이성애자 남녀 한쌍 (동성애자 및 트랜스젠더는 섹스로 생명을 만들 수 없기에 참가에 제한을 둔다.)

국가별 참가 가능 팀 수 : 2명 1팀 (올림픽 종목 채택 초기에는 4명 2팀이었으나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같은 팀끼리 만나 승부조작을 하는 사건이 일어나 규정을 바꿈)

승부 : 3선 2승, 결승전은 5선 3승
32강은 조별 리그, 그 이후부터는 토너먼트제.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해 팀은 경기 후 최소 1일의 회복기간을 가진다.

경기 : 팀의 남녀는 링 위에서 상대 팀의 이성과 동시에 섹스로 승부를 가린다. 4명중 먼저 가버리는 선수가 속한 팀이 그 세트를 패배. 경기 시간은 가버리는 사람이 있을 때까지 무제한.

복장 : 오일을 바른 알몸 (고대 올림픽의 팡크라티온 정신을 계승)

반칙 :
-경기 도중 자위도구 및 피임도구를 포함한 도구의 사용
-섹스 또는 애무와 무관한 자세로 상대방을 제압
-상대방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타격 및 붙잡기
-상대의 섹스 또는 애무를 거부
-상대팀의 동성선수에게 공격하거나 같은 팀의 이성선수를 도와주는 행위
Etc...
반칙의 경중에 따라 심할 경우 실격패. 가벼운 경우 패널티로 파테르 자세를 취하고, 그 뒤를 상대 선수가 잡고 있는 상태로 경기 재개. 4연속 패널티 시 실격패.

임신에 대해서 : 배틀퍽의 공식적 의의는 섹스의 아름다움과 그로 인해 태어나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있으나 선수생활이나 현실적 여건들을 고려해 임신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재량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경기 도중 콘돔의 사용은 되지 않으나 경기 전후 경구피임약이나 사후피임약의 사용은 가능하다.
현재 남녀 공통 배틀퍽 선수들의 은퇴이유 1위는 경기 도중 만난 상대와 함께 육아활동을 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