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엘과 글리시아스는 속성 광역딜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오토로 2스를 쓸 수 있다는 점을 보면 되게 비슷해보인다

하지만 이 둘은 운용방법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그걸 확인해보자






위는 라미엘 스킨이고 아래는 글리시아스 스킬임


공통점

둘 다 조건부로 피해감소/방어막을 무시할 수 있고

자기 자신에게 높은 수치의 버프를 걸 수 있음

그리고 범위 내 아군에게 자신의 공격과 반대되는 속성저항 버프를 걸어주면서

적한테는 조건부(글리시아스는 라운드 제한이 있으니까)속성저항 감소 디버프를 건다


차이점

액티브 스킬 패널티에서 일단 차이가 있음

글리시아스는 용사와 함께 움직였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인지 자신은 쓸 수 없는 침수를 요구함

그렇기 때문에 효과저항이 높은 적을 상대로 풀딜을 내기가 어려움

반대로 라미엘은 중파만 되있으면 발동하기 때문에 풀딜을 내는 조건은 쉽지만

한 방에 죽이지 못했을 경우, 스킬 사용 불가 때문에 한 라운드를 풀로 쉬어줘야한다는 단점이 있음

거기다가 중장이라 행동력이 낮기 때문에 아군의 보조가 없으면 두 라운드를 쉴 가능성도 존재함


그리고 액티브 스킬의 범용성에서 차이가 있음

글리시아스는 침수만 걸어준다면 해제 불가 피감 같은게 아닌 이상 무조건 잡을 수 있음

반대로 라미엘은 피해감소/방어막 무시기 때문에 토터스 같이 피해감소가 아닌 적에게 무력해짐


패시브에서도 차이점이 드러나는데

라미엘은 철저하게 자기버프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글리시아스는 자버프와 아군버프를 골고루 섞어놨음

뭣보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글리시아스는 3개 패시브 모두 좋은 패시브인데

라미엘은 패치 전 메이마냥 진짜 하등 쓸모없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는 점임

평소에는 자해하다가 중파시 아무런 효과도 없는 자버프 하나를 걸어서 트리거를 켜줍니다가 말이냐?


결론

글리시아스도 라미엘도 아군 의존도가 상당히 높지만 사용처가 다르고, 운용 난이도도 까다로운 속성딜러



근데 시발 이건 진짜 고쳐줘야한다 솔직히 존나 필요없는 패시브잖아

옛날 메이마냥 SS만들려고 패시브 하나 달아준건데 이럴거면 S로 내리고 다른 패시브에 넣으라니까?

패시브에 성흔 있던데 거기 넣어도 충분히 말이 되는 패시븐데 굳이 이걸 넣은 이유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