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계속 죄인이라고 하는건 그럭저럭 정상범주에 들긴 하는데

다른이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는게 자신의 의무다 누구도 자신과 접촉해선 안됀다 이러는거 보면 코헤이에서 그냥 살아있는 면죄부 취급 아니었나 싶다


이웃의 여인을 탐하는 그릇된 정욕을 품었습니다 > 가서 라미엘님께 정욕의 죄를 쏟아내고 오세요


타인을 시기하고 그로인해 분노에 사로잡혔습니다 > 가서 라미엘님께 분노의 죄를 쏟아내고 오세요


저런식으로 말만 천사지 스트레스 해소+종교적 속죄를 위한 샌드백이었던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