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나보다 게으른 놈이 있을까 싶었는데

문득 되짚어보니

수년전 부터 꾸준히 해온 일이 있음

그게 뭐냐면



지금까지 익헨에 올라온 번역망가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모았음

아, 페도랑 고어물은 취향 아니라 빼고


나중에 결국 페미들에게 패하여

페미민국이 되고 아카라이브도 금지사이트 되면

혹시 아냐, 내가 대한민국 망가계의 마지막 씨앗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