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충 막고 하나의 의지로(실상은 세뇌 비슷하게 해서 세력 모을 생각으로) 만들기 위해 바벨 건설

-> 휩노스병 터짐

-> 대충 철충 침공 시기랑 비슷하게 휩노스병 퍼지기 시작했으니

사람들 인식으로는 철충놈들이 뭔가 수작을 부렸다고 생각함

-> 기승전 철충이 나빠


물론 플레이어야 뒷설정이랑 스토리 진행되면서 철충이랑 휩노스랑 관계 없는거 알고 있지만

세계관 내부적으로 생각해보면

인간 멸망 후에야 철충이 아닌 FAN파가 원인이라는게 알려졌고

멸망 전 인간들은 그걸 몰랐잖어

당장에 외계인 침공하고 세계 각지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지면

이걸 침공한 외계인이 뿌렸다고 생각하지

숨어있는 제2의 외계인이 뿌렸다고 생각 못할듯


근데 이 사실을 흑자젤이 알았으면 더 절망했겠다

철충 막겠다고 약 맞고 그랬는데

철충하고는 전혀 관련 없고

오히려 바이오로이드가 보면 무한한 공포심을 느끼게 되는 별의 아이가 원인이고


혹시 인간의 정신에 감응한 적이 있고 바벨의 기능으로 능력 강화된 탓에 

막 7지 때 사령관이 꾼 악몽마냥 별의 아이가 속삭이고 있던건 아니겠지

그게 아니면 철충 정신을 감지하고 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