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싱글벙글 하면서 패치 다 받고 스토리 보는데

분명 플레이어라는 사령관은 개멋지고, 능력있고, 마음씨도 착한데
그 화면을 보고있는 나랑 왜 이렇게 차이가 크나 싶어서 그 괴리감이 이번 이벤트에서 너무 크게 느껴졌음
특히나 히루메가 우쭈쭈 해줄때 약간 나를 돌봐주는게 아닌 화면 속 사령관을 돌봐주는 느낌?

영화나 드라마 같은거 봐도 과몰입 오지게 하는 성격이긴 한데

문득 내 자신이 넘모 초라해보여서 슬펐다ㅠㅠ



물론 다음 챕터 넘어가서 찐레후랑 마리 부관을 잃고싶지 않다고 이야기하는거에서 눈물 팡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