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면서 빈둥거리는 건어물 아자젤

그거보면서 한숨쉬는 베로니카

아자젤 머리끄댕이 잡으려드는 사라카엘

부랴부랴 아자젤 챙기러 가는 엔젤

자기가 모든 죄 짊어지겠다고 사라카엘 앞에서 기도하면서 길막하는 라미엘

그러다 뜬금없이 엔젤이 생활관 창문보면서 

흑자젤 난 잘 지내고 있어요 거기서 편히 쉬세요

하면서 끝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