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별밤에 이벤트스토리가 약간의 변화점을 맞은 바 있지?

스토리에 사령관의 비중을 줄이고 스카이나이츠의 비중을 늘리면서 이벤트를 사령관의 이야기가 아닌 스카이나이츠의 이야기로 바꿨지

이야기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도 사령관이 지나치게 개입하기 보다는 조력자에 가까운 느낌으로 스카이나이츠 멤버들이 자력으로 끌어냈고

이번 이벤트도 그런 느낌이 들었음.
사령관이 지원부대를 보내주는 등의 조력이 있었지만 코헤이교단에 얽힌 갈등을 풀어낸건 결국 엔젤을 포함한 코헤이의 멤버였음

사건을 통한 인물들의 내적성장을 보여주기도 했고 말이야

지금까지 메인빌런(최종보스)가 존재했던 이벤트가 리오보로스, 낙원정도 였고 그 모든게  사령관의 주도 하에 해결되었던걸 생각하면

이번 이벤트는 최근 스마조가 유저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던 바이오로이드 개인으로서의 의지가 드러났던 이벤트라고 생각함

아자젤ㅠㅠㅠㅍㅍ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