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맨디(별불딸)가 중2병으로 ㅈㄹ 하다가 이모(블랙파이어)가 엄마 때리니까 각성해서 이모 패버리고 슈퍼히어로가 된다.

ㄹㅇ이게 다임



이제 좀 더 파고 들어가보자







주인공 맨디다

이 얼마나 커엽고 흉측한가



성격은 개차반에 






자기 중심적이다.


사진 첨부하기 귀찮으니 말로 좀 길게 쓰겠다.


우선 맨디는 어릴때부터 슈퍼히어로의 삶을 간접적으로 보며 살아온 아이다. 엄마가 슈퍼히어로 팀으로 활동하며 주목 받는 것을 쭉 보아왔으니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간접적으로 본 슈퍼히어로의 삶은 말 그대로 자신이 경험한 것이 아니다. 맨디는 어린 마음에 슈퍼히어로의 겪게 되는 수 많은 삶의 단면들 중 주목과 관심을 받는데에만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맨디의 열등감은 엄마와 자신을 비교해서 나오는 열등감이 아니라 자신의 태생에서 오는 주위의 기대감에서 나온다. 맨디는 태생과 다르게 슈퍼파워가 없는 평범한 급식이로 살아간다는 것에 부담감이 장난 아니었을 것이다. 부모가 서울대 의대면 자식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는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


여기서 플롯이 ㅄ같은 점이 드러난다. 청소년물로 기획한 만화가 공감층을 결국 엘리트 부모와 비교되는 자녀를 대상으로 한정시켜버렸으니 재밌을리가 있나.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공감은 커녕 맨디의 행동에 짜증만 난다.

맨디의 행동이 아주 못되 처먹은 것도 아니다 열등감과 부담감 공부하기 싫고 외모콤플렉스 있고 좀 비교되는 중2병이 할법한 그정도의 일탈에 불과하지만 공감이 전혀 안된다는 것이 문제다.

그걸 의식해서 작가진들이 공감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뚱뚱함, 외모 콤플렉스, 편부모 아이, 인간관계의 어리숙함, 그리고 레즈의 특성을 부여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위의 흉물체다.


많은 공감층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정작 감정의 투영대상이 되기 보다는 pc 전쟁의 무기가 되어버렸다  


맨디를 이용해 공감하지 못하면 A편이고, 공감하면 B 편이라고 편가르기 하는 꼴을 보면 작가가 후반부에 투입한 블랙파이어는 결국 독자들을 상징하는게 아닐까 싶다. 


극심한 어그로지만 청소년 층을 대상으로 만든 만화라 평범한 스토리가 써져서 남는건 결국 ㅄ같은 디자인 캐릭 밖에 없는 만화 


하지만 난 평범하게 보다가 마지막 스토리 전개를 보고 욕이 나왔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짤 그림만 보자. 글 읽을 필요없다













오이오이 이렇게 밀어붙이면 각성해버린다구


















블랙파이어 정도는 우습게 이기는 막 힘을 개방한 돼지 히어로다

이거보고 이 작품은 망작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게 됨


ㅅㅂ 장난하냐 원나블 1권임? 


같은 주제로 재밌는 작품 ㅈㄴ 많으니까 절대 돈 주고 사서 보지말고 시간 아깝게 다운 받아 보지도 말자







어이털린 장면 결국 이 새끼 찡찡댄게 공부는 하기 싫고 슈퍼히어로 주목 받고 싶어서였음. 

힘 각성하고 갈등 해결 한방에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 ㅈㄴ 못 쓴거 맞음



내가 이 작품 보기전에는 아이돌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아이들을 빗대서 리뷰해볼까 했는데 실례였다






그리고 대망의










 






파이널 보빔 완성


ㅈㄴ 웃긴게 저 금발 인싸 여자애도 슈퍼히어로 친구 허영심 있는 년이었는데 결국 맨디 각성해서 슈퍼히어로 되니까 키스 해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는 키스각 나와도 포옹만 해줬는데 ㅈㄴ 이 책은 누구 보라고 만든건지 이해가 안감


금수저 재능충에 중2병으로 조금 고생하며 어릴때의 성적 정체성 고민 혹은 레즈 성향있는 아이들이 봐야만 공감되는 만화냐?












뚱뚱한 금수저 재능충 돼지 레즈 슈퍼히어로 탄생!


출처-애유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