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낼 아침 일찍 출근해야하는데 이상한거에 꽃히면서 안자고 있는 맛간 라붕이야.


질문을 보면 행력과 ap에 대한 개념이 좀 햇갈려하는 유저도 있고 글 쓰는 라붕이도 햇갈리는게 좀 있어서 정리할겸 실험글 써봄.



 

오늘의 실험을 도와줄 모모를 소개합니다. 체력이 왜 10인지는 묻지마. 호감도 100은 유지중이라고.


모모의 탬 셋팅으로 행력을 정확하게 딱 5로 맞췄고, 모모는 자버프로 행동력을 올려주지 않으니 최적의 실험체가 되었다.



1. 기초개념


일단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턴제게임임. 이 턴 내에서도 먼저 행동하고 늦게 행동하는 기준이 잡힘.


먼저 ap의 개념이 중요하다. ap는 해당 캐릭터의 행동력을 1회 턴 계산때마다 받게 되는 행동 포인트다. 아마 약자가 액션 포인트지 않을까? 싶음.


다음은 라운드가 무엇일까? 아군, 적 할 것 없이 ap를 10 이상을 초과한 대상이 생겼을 때 라운드 하나가 잡히게 된다.



예를 들어 위의 모모는 최초의 턴 계산에는 5의 ap를 가진다.


턴 계산을 한번 더 하게 되면 10을 가지게 되면서 라운드가 잡히게 되는 식이다.


다시말해 두번의 턴 계산을 했을 때 모모가 다음에 잡히게 되는 라운드에서 행동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위의 상황의 모모다.


여기서 모모는 ap포인트 소모량이 8인 1스킬을(이하 1스) 쓸 경우 ap가 2로 감소.


잔여ap가 10 미만이 되었음으로 모모는 해당 라운드에서 행동을 종료한다.


참고로 이동시에는 ap소모가 2, 대기시에도 ap소모가 1만큼 감소한다.



만약 ap가 18을 오버했으며, 1스를 사용시 8만큼의 ap가 소모 예약이 되며, ap소모량이 10 이상임으로 1회 더 행동을 할 수 있다. 이 잔여량 역시 다른 캐릭터의 보유 ap에 맞춰 턴이 잡힌다.


예를 들어 A는 AP 20 / B는 AP16 / C는 AP 14만큼 보유한 상태. B와 C는 대기를 한다고 가정하자.


A가 AP 소모 5짜리를 사용을 한다면 턴의 순서는 B 다음에 다시 잡히게 되는 식이다. (A -> B -> A -> C)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고 싶은데 나도 확실히 모르는 것이 몇게 있어서 (AP가 똑같을때 우선순위가 잡히는 조건) 나중에 알아봄.



2. 매 라운드마다 AP 주유와 전투 개시시 AP주유의 차이점



전투 개시시 AP주유의 대표하는 장비 그랑크뤼 초콜렛임. 보통 초코라고 부르는게 이거임.


현제 모모의 행동력을 5에서 낮추기 위해 행동력 8% 감소장비를 착용. 그럼으로 현제 행동력은 4.6이 된다.


장비 없이는 턴계산 2회때 9.2밖에 안되기에 턴계산을 3회까지 가야한다.


 

전투 개시시 AP 주유답게 AP는 사전에 들어온 상태에서 턴계산이 들어갔다. 2AP + 턴계산 2회 X 모모 행동력 4.6 = 2AP + 9.2AP = 11.2 가 되었다.



 

다음은 영전 에펙. 매 라운드마다 AP를 1씩 주유한다.


이럴 경우에도 초코와 마찬가지로  미리 에펙효과를 적용 후 턴계산을 들어갔다. 1AP + 턴계산 2회 X 모모 행동력 4.6 = 1AP + 9.2AP = 10.2 가 되었다. 



결론은 에펙이건 초코건 일단 아이템 효과는 턴 계산 하기 전에 미리 적용 후 턴계산을 들어가서 10AP이상을 만족하면 라운드가 진행된다.


뭔가 길게 써놓긴 했는데 영양가가 없네. 졸려서 여기까지 쓰고 나중에 한가해지면 실험이나 마저 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