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딩 때가 한창 빌리헤링턴 붕탁물이 흥할 시기였는데 존나 거기 나왔던 애들 대흉근이 볼 때마다 좀 뭔가 탐스러워보이고 중독적이었던 거임 특히 그 대니 리였나 걔 근육 밑에서부터 클로즈업해서 올라오는 영상을 좀 자주 찾아봤음

그 때까지만해도 머리가 아직 덜 자란 나로써는 여자가 꼴리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내 인생에서 최초로 꼴림을 느꼈던 게 남자인데다가 그것도 붕탁물에서 나오는 근육남들인 거임..

지금은 당연히 존나 게이물이라면 혐오하긴 하는데

내가 지금 존나 거유에 미쳐사는거의 시초가 그 대흉근 성욕이 발달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