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왕의 분노부터 했던 유저임

오리지날이랑 불타는 성전 때는 안 해봐서 모르겠고, 여하튼 워크래프트 3도 친구에게 소개받아 했다가 리치킹 영상 보고 지려서 함 


근데 시펄 첫 캐릭터를 주술사로 함

그것도 촉수 외계인 드레나이


낙스라마스까진 어떻게든 갔다가 울두아르 나오는 시점부터 유령게새끼가 주술사 너프 시작함

십자군 원형경기장에서 겨우겨우 들어가서 파밍하고 행복에 겨워 뒈지기 일보 직전에 얼음왕관 성채가 나왔음


그때만 하더라도 레이드 초기에는 사울팽 아들이 지키는 입구까지 밖에 진행이 안 되서 4주동안 기다려야 했음

이제 이제 두 달만 꾸준히 하면 나도 아서스 발은 핥아볼 수 있겠구나 하면서 싱글벙글 했는데 


군대 영장나옴

그래서 군대감 


대격변 이후에서야 리치왕 발 겨우 핥아봄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