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향에 내려가서 어릴적에 자주 먹던 분식집에서 떡순튀를 시킴


보름정도 휴양으로 내려왔기에 첫주는 거의 매일 시킬 지경이었는데


 분식집 아주머니가 그만 먹으면 안되겠냐고 그러심.


 이유를 물어보니까 그냥 한가하게 애들이나 지역주민 상대로 장사하고 싶은데, 요즘 외지인에게 소문이 나서 힘들다는 거임.


 그래서 그만 갔다가 손님들 붐비고 시끄러운거 보고, 국물 떡볶이와 대비되는 그 추억의 떡볶이 만드는법을 가르쳐달라고 함. 손님 분산되게. 그리고 프차로 장사 잘되면 로열티 떼준다고 하니까


 꼬꼬마때 단골이었던 정으로 가르쳐줌. 비법은 엄청 단순했음. 



 그래서 그걸로 추억의 떡볶이 레시피와 분식집 인기메뉴로 레시피를 저작권 등록을 하고 프차로 잘 살고, 아주머니도 분식집 아주머니에서 은퇴하고 한가롭게 다른 부업 하며 살았는데 꿈이었음


 떡볶이 먹고싶다는 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