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경기도에서 까페 알바하는데
맘충이 패드립치고 갔다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애기 유모차 맡아주는 데 없냐고 하길래
없다고 했더니

까페에 그런 곳도 없냐고
없어도 좀 맡아주겠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쪽 어릴때 그쪽 부모는 애 안맡겨봤을거 같냐고


니처럼 애새끼 짐짝 취급하지 않았으니까
이나이 먹도록 살아있겠지

라고 마음속으로는 말했는데

내뱉지는 못하고 허허 웃기만 했대


그러더니 까페 문앞에 두고 20분쯤 있다가 왔다더라



서비스업 안타깝노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