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감기기운이 약간 있긴했는데 별로 신경안쓰고 스쾃 120kg 치다가 그대로 균형 무너져서 좌우로 원판들 다 흘러내림

3초정도 쿠당탕 쾅쾅 소리나면서 주위사람들 다 쳐다봄

관장님도 좀 그래도 서로 말좀 섞은 정도였는데 뭔일인가 해서 헐레벌떡 오는거보고 마음만은 바로 넙죽 도게자하고 싶은 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