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무렵이었을거임

방에서 핸드폰 만지고있었는데 성인광고 팝업이 뜨는거임 근데 아버지가 귀신같이 갑자기 들어오셔서는 폰을 낚아채더니 ㅂㄷㅂㄷ하시더라

그리고 거실로 끌려나와서 쌈싸다구 존나 쳐맞음. 광고 뜬거였다고 말했는데도 소용없었음

그때 창밖으로 뛰어내리라고 지랄지랄했었는데 어찌나 상처였던지... 눈높이쌤 안오셨음 난 진짜 뒤졌을걸

그리고 그무렵 외할아버지 제사때는 아침에 학교 준비물 사려고 할머니께 3만원인가 받아갔는데 아버지는 그걸 어떻게 알고 저녁에 제사지내러 가는내내 쌍욕 퍼부음 자기한테 말 안하고 할머니한테 말했다고


씨발 억울하고 분해서 그때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나옴 씨발

요즘은 일찍좀 자라고 지랄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