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장모님은 이그니스, 아내는 오드리, 딸은 땃쥐)


야심한 밤, 철남은 땃쥐가 자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오랜만에 오드리와의 섹스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녀 역시 오랫동안 욕구가 쌓여있었기에 문을 닫자마자 옷을 거의 찢어내듯이 벗어버리고는 철남의 팬티를 벗겨 발딱 서버린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고, 침대에 엎드려 누워 흥분한 나머지 애액 범벅으로 털이 뭉쳐진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며 빨리 개처럼 박아달라고 교태를 부리자 철남은 마치 발정난 개마냥 피가 쏠려 뜨거워진 자신의 자지를 곧바로 오드리의 보지에 곧바로 박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드리가 자신의 보지를 더 강하게 쑤셔달라는 듯한 야릇한 교성을 내지르며 이불을 움켜쥐자 철남은 더욱 흥분하며  난폭하게 박아댔다. 마치 짐승과도 같은 교미에 절정이 다다르자 철남은 급히 오드리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 콘돔을 벗겨버렸고, 오드리는 곧 터질것만 같은 철남의 자지를 입에 한가득 물어 요도에서 쏟아져나오는 정액을 단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입에 잔뜩 머금었다가 이내 전부 목구멍으로 넘겨 전부 다 삼켜버렸다.


그 후로도 몇번 더 섹스하고 나서야 철남과 오드리는 완전히 지쳐버린 나머지  씻지도 못하고 곯아떨어졌지만  둘의 아랫도리는 여전히 좆물과 보짓물로 인해 끈적거렸다.




"여보, 오늘 장모님 댁에 가는거 알고 있지?" 


샤워를 하고 나온 그녀의 얘기에 철남은 핸드폰을 켜 일정을 확인해보았다. 숯 제조 업체에 근무하시는 장모님이 오래간만에 얼굴 좀 보자는 얘기를 그제서야 떠올린 그는 기지개를 키며 옷장 문을 열었다.


"더치도 데려가기로 했었나?"


"더치는 학교 끝나고 럼버제인이 맡아주겠다고 했으니까 그럴 필요는 없을거야." 


"그럼 우리끼리만 가면 되겠네."


"마트 잠깐 들려서 고기랑 술 좀 사가지고 바로 가야겠어. 오늘 고속도로가 좀 막힌다고 하던데."


철남은 입고갈 옷을 천천히 고르면서 둘을 반길 장모님을 상상해보기 시작했다. 매일같이 숯불 화덕 앞에서 일하느라 땀범벅이 된 옷차림에다 여러 자식들을 젖먹여 키우느라 커져버린 몸, 게다가 아내보다 더 큰 가슴이 자신을 마중나오며 걸어오는 동안 출렁거리며-


"여보." 순간 오드리의 말에 철남은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았다.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한 것인지 자책하던 그는 오드리가 추잡한 생각을 한 나머지 서버린 자신의 자지를 보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아침부터 서버리면 운전 제대로 할 수나 있겠어? 팬티 벗어봐. 화장해서 입은 안되고 대신 손으로 빼줄게."


일단 자신의 자지를 오드리에게 맡기며 사령관은 추잡한 생각을 어떻게든 떨쳐내려 노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