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제 패시브를 보자


패시브1은 말할것도 없이 좋은데 패치하면 더 좋아질 예정임

준수한 자버프에 이제 중파도 필요없고

광전사스러운게 리제 설정에도 맞음


패시브2는 이상적인 조건부 시너지 버프 패시브의 구조를 보여줌

패시브란 기본적으로 쓸만한 기능을 주고(전투시작ap, 킬에따른 행력펌핑)

그 이후에 조건부 시너지를 줘서(소완 리리스 추가행력펌핑)

1+1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음

굳이 특정아군 조합이 되지 않더라도 기본기능이 쓸만함

"기본적으로 쓸만하고, 조건을 맞춰주면 더 좋다"

이게 조건부 시너지의 이상적인 모습임



그런데 사라카엘은?

패시브1부터 보자

기본기능인 전기저항제공, 이게 주력패시브로서 가치가 있냐?

오히려 공격력증가/전기저항증가/받피감 옵션이 딱봐도 훨씬 가치있지 않을까? 근데 이건 적 처치시 발동임

즉, 처치하기 전까진 없는 기능이란거임

아까 리제 패시브2때 말했던 이상적인 조건부 시너지와 정확히 반대되는 상황이지

"기본적으로 쓸데없고, 조건을 맞춰야 쓸만해진다"

이게 사라카엘 똥맛의 핵심임

다른 패시브들도 다 그럴거거든


패시브2는 수치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적 수가 적으면 전혀 발동하지 않게 된다는게 역시 위에 말한 똥맛과 맥락을 같이함

적수가 적으면 받피감도 자가표식도 없어서 맞을 일도 ap증가도 효저중첩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 나옴

사이클롭스같은 개쎈 단일보스전에서 사라카엘 2패시브는 정말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음


패시브3도 마찬가지임

코헤이와 덱을 짜지 않으면 적에게 거는 받피증이 사라카엘 자신 1명분밖에 없음. 역시 위에 말한 똥맛의 맥락을 그대로 답습함

고행 스택도 좆같은데

적개체수 스택도 있고

코헤이머릿수 스택도 있어

심지어 이게 난해한 방식을 고치려고 전면 개정한거래! ㅅㅂㅋㅋ


물론 나와봐야 아는거긴함

근데 대충 설명만 봐도 각 나오잖아. 라오 하루이틀한것도 아니고

사라카엘이 과연 날아오를까?

내 예상에는 아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