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마냥 쌓여있던 SS, S랭크 바이오로이드들을 이참에 무지성렙업하면서 어떻게든 전투원 대기실 공간 확보하려고 아등바등하고 있는데


원래는 넉넉하게 한 스쿼드에 5기 모두 배치해서 키우는 게 좋긴 한데 그 비용 문제 때문에 많아봐야 3기씩 배치해서 렙업해주고 있음. 그나마도 다음부터는 미루고 미루다가 쌓여버린, 블러디팬서나 블랙웜 같은 SS랭크 중장형 보호기 같이 투입비용이 제일 비싼 애들을 키워야 하다 보니 이젠 한 스쿼드에 많아봐야 2기밖에 편성 못하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아르망 - 아탈란테 - 실키 로 키우고 있는데, 햐 진짜 죽을 맛임.

어떻게든 렙업은 해야겠고 렙업할 수 있는 아이템은 가급적이면 아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그러려면 스테이지에 출격시켜서 적기들을 죽이는 뺑뺑이를 돌려야 하니, 결국 렙업을 하는대로 주어지는 강화포인트를 공격력에 스탯강화를 시전하고 있는데(다만 30렙 달성했을 때까지 누적된 강화포인트 90은 체력, 공격력, 적중률에 3등분해서 강화했고 이 이후로는 모조리 공격력에 몰빵중)


아무래도 지금 렙업중인 애들은 공격이 메인이 아닌 지원기, 보호기다 보니 철충 등의 적기를 죽이는 성능으로써는 딱히 시원찮고, 이 때문에 스테이지 클리어 소요되는 시간이, 이제까지 렙업용 쫄작덱을 구성해서 투입했을 때보다 상당히 늘어지니 이거 참 고역이다 싶더라.


그래도 60렙 넘기니까 이벤트 2-1에서 아르망은 철충을 한 방에 보내버리는 경우가 점점 보이고, 아탈란테도 어쩌다 반격이나 재공격 스킬 발휘되는 것까지 아울러서 한 방에 철충 도륙하는 게 가끔씩 발생하는 게 점점 눈에 보이는데(아직은 두세 번 정도 썰어야 하는 경우가 왕왕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쓸만하다 싶긴 함.) 실키가 진짜 골때림. 얘는 어떻게 렙업을 해도 해도 공격 성능이 시원찮냐. 체감상으론 어째 B랭크 브라우니, 레프리콘보다도 영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