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서 사령관이랑 마주친 순간 이제 폐하께서 저를 놀리기위해 끌어안으시겠죠. 다 알고있으니 당할리가 없어요 하고 속으로 생각하는데


아르망이 예상한대로 사령관이 꼭안으면서 작은 목소리로 사랑해 아르망 이러니까


아무리 마음의 준비를 했어도 바로 얼굴 새빨개져서 어쩔줄몰라하는거 보고싶다


그렇게 사령관한테 또 놀림당하고나서 볼빵빵하게 부풀리면서 다음번에는... 다음번에는 안당할거에요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