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도서관에서 사령관 생각하며 관능소설 보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사령관과 만나 기쁘지만 

읽던 소설을 들켜 도망가려다 넘어져서 사령관한테 붙잡히는거임

사령관은 측은지심에 뭐 하고싶은 것 이라도 있나 물어보니

뮤즈는안자길 안아달라고 하다 부끄러워 바로 아니라고 하는데

이미 다른 섹돌들한테 단련된 사령관은 능숙하게 야스준비를 하고 뮤즈는 하는 내내 기쁘지만 상황이 이해도 안되고 여러 감정이 뒤섞여 신음소리도 내지 못하고 거친 숨소리와 함께 눈물만 글썽이는거임

그러다 결국 힘이 풀려 너무 흥분한 나머지 한쪽에서 코피를 흘리면서 교성을 내는 뮤즈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