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란 년은 남편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소파 다 무너졌다고 소파 사자고 징징거리고

같이 보니까 40~60만원쯤 하길래

한숨 푹 쉬고 같이 티비보는데

자기 보고 웃는 적이 없다고 또 뭐라 그러고

웃을 일이 있어야지 웃지

인공수정 다 실패하고 시험관도 곧 3차 들어가는데

그거할 때마다 돈나가는거도 돈나가는건데

저거때문에 일 쉰지가 벌써 2년 됐으면서

내가 처갓댁 용돈 대신으로 지 학자금도 내주고있는데 씨발

세후 월 320정도면 34 내 나이치고는

그냥 저냥 무난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맨날 씨발 돈이 비는거같냐

그렇다고 명품 백 사달라 이지랄 안하는게 다행이긴 한데

허구헌날 자질구레하게 이거사자 저거사자 그러는거 같아서 짜증나고

내 돈 털리는거 같아서 기분 좆같고

재는 집에서 하는게 뭔지 씨발 싶기도 하고

하 씨발 진짜 요즘 개 좆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