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학과에 좋아하는 여자애 생겨서 고백하고 사귀게 됐었는데


평소엔 순하고 잘 웃고 그런 애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얘가 성격이 좀 지랄맞은 애였음


데이트하는 도중에 너 나랑 결혼까지 갈것도 아니잖아? 이지랄 하거나


첫 데이트때 너는 내 안에서 우선순위가 50위권 밖이야 이지랄 떠는


좀 이상한 애였음


결국 내가 힘들어서 너랑은 못사귀겠다 하고 헤어졌는데


그때 이후로 계속 같은 수업을 들어야 되니까 존나 뻘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