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고딩한테 10월쯤에 라노베 팔았다가 1월인가 갑자기 모르는 아줌마가 전화해서


개지랄떤거 생각난다.


그때 당시 어마금 1부 전권에 5만원에 내놨는데 서울이면 자기가 직접 갈테니까


택배비만 빼달라는 고딩있어서 뭔가 좀 측은해서 결국 4만원에 주고 캔커피하나주고 물건팔았는데


갑자기 1월에 그놈 엄마가 전화해서 내가 수능앞둔애한테 만화책팔아서 그놈 대학떨어진거라고 책임지라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지랄하길래 아 예 신고 열심히 하세요 아드님 재수도 힘내시고요하고 차단밖았더니


나중에 보니까 스팸문자함  존나 원한가득 담긴 문자 120통 가까이 와있더라


우리애가 착한데 니가 애먼책 팔아서 떨어진거다


우리애는 서울대갈 인재였는데 니가 망친거다


니 자식새끼 절대로 망가뜨릴거다


그나마 순화된게 이정도임 ㅋㅋㅋㅋ


아니 씨발 내가 수능 한달남겨두고 중고나라 뒤지면 라노베찾는 앰생 고딩일줄 내가 알았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