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기종 시리즈 모음집: https://arca.live/b/lastorigin/32710724?p=1



5. 누구게~






"요즘 다른 부대들 보니까, 동일 기종이 많아서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던데....."









"우린 문제 없지 않나요? 저는 시험작이라 메리 기종은 저 밖에 없고, 마키나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드라큐리나 기종은 당신만 복원되었으니까."









"듣고보니 그렇네! 그럼 우리는 서로 착각할 일 없겠...."









"우리 둘 중 누가 5번 바바리아나 일까요~? 한 번 맞춰봐!"







"아 맞다..... 쟤넨 아니지 참....."







"흠...... 우선 성격 빼고는 외형이랑 복장에 차이가 없어서 구분하기 어렵네....."








"둘 다 5번이 아닐 수도 있지!"








"아니면 사실 5번은 쌍둥이 자매일지도 몰라요~!"






"으.... 난 바바리아나랑 그다지 만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 걸...."









"저도 마찬가진데....... 아! 마키나라면 알지도....."








"죄송하지만 저는 참여하면 안 돼요. 저는 누가 5번인지 알 수 있어서 싱겁게 끝난다나......"








"그럼 어떡하지.....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데...."







"앗! 좋은 생각이 났어요! 이 방법 이면 누가 5번 바바리아나 씨인지 알 수 있을거에요!"









"뭔데 뭔데? 어떤 방법이야?"










"약간의 리얼한 그림이면 충분해요! 잠깐만요......"


슥슥슥........







     


"짜잔! 타이런트씨 완성!"









"우와! 대단한 걸? 진짜랑 똑같잖아?"









"으....으..... 흐아앙!!!! 거대 공룡이 우리 건물을 부술꺼야! 마키나 사장님! 살려주세요!!!!"









"결국 저쪽이 5번 있었네........ 근데 이 방법은 어떻게 생각한거야? 그리고 5번은 왜 타이런트를 무서워하지?"









"뭐, 대충 이야기 하자면 첫 만남이 좋지 않아서 그랬다고 할 수 있지! 그래서 5번은 나 처럼 파괴를 좋아하는 당당한 성격이 될 수 있었는데, 타이런트를 보더니 결국 쫄아서 다시 순딩이가 되어버렸다니깐?"









"공룡씨! 잘못했어요! 제발 잡아먹지 말아주세요!!!!!"








"히히.... 저걸 보니 레이스씨가 떠오르는 걸? 베로니카 수녀님 얼굴을 그리자 마자 패닉에 빠지셨는데....."








"갑자기 옛날 일이 떠오르네요...... 지금 와서는 제 실수이자 흑역사지만....."











"뭐야? 내가 복원되기 전까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아무 나 말 좀 해봐!"








"아아, 설명하자면 긴데 무슨 일 이었냐면........."













6. 산책






"히히... 순찰이다. 순찰!"







"하하 녀석....진짜 개도 아닌데 이렇게나 산책을 좋아하는게 신기하군."








"근데 경정님도 같이 가시는 건가요?"









"책상에만 앉아 있는 건 따분하니까 바람 좀 쎌려고. 뭐, 그래봤자 잠수함 안 이지만.... 왜? 나랑 같이 가는 게 싫냐?"







"헤헤.... 전 좋아요!"









"좋아! 그럼 어디 한 번 가볼까? 네 활동량을 생각하면 단순히 바람만 쌔는 게 아니라 운동도 돼겠어."








잠시후.....






"허억...허억...... 역시 켈베로스의 활동량은 정말 엄청나군...... 꽤 피곤한 걸?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 했겠지?"








"저도 순찰 돌래요! 순찰!"










"앗! 다른 켈베로스 기종?! 윽, 쟤만 빼놓고 가면 섭섭해 하겠지? 어쩔 수 없구만....."









"좋아! 너도 같이 나랑 순찰 돌자고. 좋지?"









"왕왕! 너무 좋아요!"





또 잠시후.....








"으으....아무리 나라도 켈베로스랑 같이 순찰을 2번이나 도는 건 꽤나 무리였나........ 그래도 이 정도면....."








"산채....아니, 순찰, 순찰!"








'뜨아아악! 쟨 또 언제 나타난 거야?! 이럴 땐 켈베로스가 양산형인게 원망스럽군......'









'이거 어쩔 수 없구만. 다른 녀석에게 부탁할 수 밖에...."









"어?! 켈베로스. 당신, 저랑 같이 순찰돈 거 아니었어요?!"









"아, 전 다른 기종이에요! 세이프티씨! 같이 순찰 도실래요?"









"하하..........네....... 그러죠.........."









'.....쟨 안되겠고..... 그러면......리앤은?'











"왕왕! 순찰! 순찰!"






"이.... 이럴수가..... 아직도 켈베로스가 이렇게나 많이......






"하하하!!! 그래 이건 꿈이야! 꿈일거라고! 아무리 산책해줘도 계속 켈베로스가 나타나는 건 말이 안 돼잖아? 난 지금 꿈을 꾸는 거라고 하하....."







'으아...... 쟨 아예 맛탱이가 가버렸네........이거 어떻게 해야.......'







"왕왕! 경정님! 우리 같이 순찰돌아요! 왕왕!"









"으아악! 오지 마! 오지 말라고! 이건 말도 안 돼...... 우리 시티가드에 이렇게나 많은 켈베로스가 있었다고?!"








"그래.... 리앤 말대로 이건 꿈 일꺼야..... 분명 이건 꿈........."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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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머리야..... 여긴 어디지?"











"일어났구나 사디어스. 우린 현재 수복실에 입원한 상태야....."










"그렇군.... 수복 실이라......잠깐, 켈베로스들은 어떻게 되었지?"









"다행히 램파트랑 펍 헤드가 같이 산책을 나가 주고 있습니다.......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 휴우......그건 정말 다행이군. 근데 저 사람들은....."









"아, 나랑 lrl 말하는 거야? 우리도 입원했어. 신경 안써도 돼."









"근데 두 사람은 어쩌다가 입원한 거야? 우리보다 더 일찍 수복실에 입원한 것 같은데.... 누구랑 싸워서 다친거야?"








"그... 그냥 영광의 상처라고 할 수 있지...!"









'사실대로 말하면 쪽팔려 죽겠지?'


















1. 보급 외전 2






'알비스들 말에 따르면 다른 동일기종인 척해 초코바를 뜯어 낸다고 들었도다. 이거... 나도 가능할 지도 모르겠군.'







'어디 해볼까?'

"실례하겠다. 여기서 보급품 을 받을 수 있다ㄴ......"









"히루메 기종은 당신 밖에 없다는 거 다 알거든요? lrl꼴 나고 싶지 않으면, 당장 꺼지는 게 좋을거다....."







"히잉......."













이 못난 유사 글쟁이에게 동일기종과 관련된 아이디어 추천을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