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겟앰는 엄청난 흥행을 구가했음. 윈디존 매출이 2006년에 순전히 겟앰에서만 뽑아올린 돈으로 수백억에 달할 정도였고 코스닥 상장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다만 윈디존은 이 돈을 겟앰에 재투자하는게 아니라 신작 게임을 내놓고 말아먹고 내놓고 시원하게 말아먹고 이짓을 14번을 반복하다 결국 롤에 유저 다 빨리고 적자운영하다 법정관리 들어감

그 유명한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도 윈디존 작품임. 이때 윈디존 기행은 말 그대로 짱구도 못 말렸음.


넥슨도 던메에서 돈 뽑아서 다른 프로젝트에 꼬라박고 이짓을 20년째임

그나마 10년전가지는 마영전같은 게임도 나왔는데 그 이후로 출시한 게임은 전부 말아먹음

킹무갓키에서 넥슨 섭종겜 표를 보면 자세히 정리되어있는데 몇십개가 넘음


넥슨 회장 김정주도 이 짓거리에 신물이 났는지 얼마전에 회사 10조에 매각한다고 하다가 결국 불발되었지.

내가 생각하는 매각 사유는 그냥 자기 회사에 정나미가 떨어졌고 지금이 피크며 우하향할 일만 남은걸 알아챈게 아닌가 싶음. 인터뷰에서 김정주가 늘상 말하던게 자기는 디즈니가 그렇게 부럽다더라. 디즈니는 학부모부터 아이까지 모든 세대가 추억을 공유하는데 넥슨 게임은 늘 질병 취급을 받았으니. 실제로 메이플유저의 폭락한 수준을 보면 역병군주가 따로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