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 지휘하 몽구스 팀이 대테러부대로 계속 성공하니까

테러리스트 측에서는 대테러부대에 맞서기 위한 섹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각지에서 테러 및 교전중 얻어낸 홍련의 샘플, 시체 등을 회수

불법 바이오로이드 제조 기술자들에게 홍련 역설계를 시킨거임.

기술자들은 홍련 샘플을 어떻게든 분석해내서 결과물 만듬

[기업이 돈벌려고 테러리스트랑 뒷거래 했을 가능성도 미지수]

[테러리스트가 잘나감 = 홍련이 잘팔림]


그리고 탄생한게 대테러부대용 게릴라 테러리스트 신캐섹돌


그래서 굳이 따지면 자매기이기는 하지만 설계사상부터가 정반대고

홍련은 사회적으로 대테러부대로서 희망의 아이콘이었다면

신캐섹돌은 테러의 아이콘이라서

자신이 만들어진 이유와 사회적 인식,

그리고 테러리스트들의 비교적 열악한 기술력과 자본으로 탄생한 탓에

태생적인 결함[홍련과 맞설만하나 비교적 군데군데 모자란 능력이나 인격의 불안정함]과

근본적으로 홍련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본심은 선한데 테러리스트의 도구로 태어나서

자신의 본질과는 다른일들을 강요당하고 행했던것 때문에 마음이 깨져서

원망의 대상을 찾기 시작한것.


그리고 결국에는 



 '만약 홍련이 없었다면 난 이런 끔찍한 세상에 태어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에 도달해서 홍련한테 억지 원한을 가진게 된거임ㅋㅋ

대테러부대와 대테러부대용 게릴라 테러리스트로의 활동도 영향이 있었고,

신캐에게 홍련은 선망의 대상이자 결코 닿을 수 없는 자신의 꿈인거임.

그래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것을 가진 홍련을 원망.


'네가 아니었다면 나도 없었어.'

'너때문에 내가 태어나서!'

'사람들을 죽이고! 부수고! 모든 사람들에게 원망만 받았어!'

'네가 아니었다면 난 이런 세상에 태어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이런 대사 치면서 싸우다가


홍련이나 사령관이

'태어나기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태어난 생명을 축복받는건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

'그동안 모두가 네 탄생을 축복하지않았더라도, 우리만은 네가 태어난걸 축복할것'

'그동안의 삶이 괴로웠다면 지금부터 우리가 그 이상으로 널 행복하게 해주겠다'

'그러니 함께가자. 이 세상의 끝까지.'

등등


이런 대사 치면서 쌓여있는 원한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자매지만 반항기 딸을 다독이는 엄마같은 느낌으로 스토리 풀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