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707 Gatekeeper 


이것은 당대의 법 집행관들이 꿈꿔왔던 강력한 공권력의 완성형이자 누군가에겐 무자비한 억압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연합 전쟁이 끝난 2067년. 새로운 질서의 시대가 열렸지만 테러리스트로 돌변한 정부의 옛 잔당들은 때때로 기업과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불러왔습니다. 이에 대응하고자 몽구스 팀이 창설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테러리스트들의 높은 화력과 전술에 고전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는 곧 치안 기관에 대한 불신과 사회 질서의 불안으로 이어졌습니다.


타개책을 필요로 했고, 이로 인해 당시 모든 치안 차량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CT707은 본래의 수송 임무를 넘어 특수한 목적을 가진 AGS로 재 설계되는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범죄에 지친 시민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이례적인 가변형 AGS로 설계된 CT707은 막강한 화력과 방호력으로 현장 대원들의 버팀목이 되어줌은 물론, 차량에서 AGS 형태로 전환하는 포퍼먼스로 어린아이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어 무너져가던 경찰 조직의 위상을

다시금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비록 가변형 특유의 낮은 정비성과 최악의 가성비 탓에 실제 생산 대수는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T707은 다수의 램파트 등을 수납하여 이동식 무인 경찰서의 역할과 테러리스트 거점 파괴, 철충 침공에 맞서 최후까지 도시를 방어하는 등의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림판으로 직접 그리면서 컨트롤 C V만 죽어라 갈김. 멍청하게 처음 시작을 할 때 확실한 계획을 잡고 진행 했어야 되는데 무턱대고 

시작해서 그러지 못했음. 그나마 로봇 형태로 만들고 그걸 또 파츠 부위로 나뉘어서 만들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거 없이 일단 자동차 형태부터 만들고 나니까 


나중에 막상 아 이걸을 어케 로봇으로 바꾸지;;;;;;; 싶었음.  내가 내 무덤을 팠구나~하고  최대한 그럴싸하게 해보려 했는데 내가 무슨 

트랜스포머 디자이너도 아니고 이게 한계인 거 같음. 퀄이랑 관계 없이 대회 시작하자마자 1빠 찍어보는 걸로 만족하렵니다.




경찰 AGS가 땡겨서 만들었는데 하필 또 올리기 직전에 공지 보니까 홍련 천적이 나오네

 서든으로 치면 레드팀 아냐 저거.



중간에 폐기한 건데 아까워서 같이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