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찮은 천쪼가리 치우고 디스펜서에 컵 갖다대듯이 빵실한 된장탱크 주무르면서 쥬지 들이밀고는 삑, 애액 한잔요. 하면 네, 애액 한잔이요. 하고 시오후키 부우욱 내뿜어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