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대가리 라붕이임.


이벤 종료까지 2주남은 시기에 유난히 일 뒤지게 바쁘고 밤낮으로 일때문에 전화에 시달리다가 이벤 재대로 체크도 못하고 결국 저거도 다 못씀.


처음엔 걍 아 내가 토모짓했네 하고 넘어갔는데 저거 찍은 월요일에 온갖 조까튼일이 터지고 지난 주에도 매일같이 야근에 감봉소리까지 들리는 바람에 맨탈터졌음.


어느정도냐면 통발이 완전 멈췄어.


내가 노트4가 불탔을때도 오드로이드가 한계에 도달했을때도 통발을 억지로 돌렸었는데 그걸 내가 꺼버림.


원스출첵도 빼먹고 아주 재대로 맨탈 가루났음.



이제 저런 병쉰짓은 없을꺼긴 하지만 아직도 깨진 맨탈이 안잡힌다 ㄹㅇ


솔까 재화자체가 아까운거보단 내가 열심히 모은 재화가 휴지조각만도 못하게 된게 더 힘들게 되더라.


보다시피 참치도 많고 반지도 아직 남은것도 있고 자원도 넘처남. 보상이 아까운게 아님.


그런데 이제 복각하면 상시가 되어서 저거 쓸모없잖아. 내가 들인 노력이 헛짓이 된게 지치게 만듬.



이번 이벤에 부디 라오를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