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겜 나오는데 일조해준다는 점은 백번 

고맙다 말해도 부족하니 야겜 후원자들 비웃을 생각은 절대로 없지만


개인 입장에서는 내가 후원하는 놈이 

야겜 제작자일 때 가장 답답하고 돈 내는 보람이 없음.

야겜 제작자들이 무언가 돈받고 만드는 인간중 가장 뭘 완성할 의욕이 없음.


이런 생각 확고해진 이유가 

야겜 후원사이트 둘러보다 존나 의도 뻔하게 보이는 

날강도 두놈 새끼들을 보게됨.





한놈은 치한야겜이라면서 성희롱/겁탈/강간까지 왠만한거 다되도록 구상하고

야짤도 다 준비한 새끼가. 후원 맛이 달달했는지


"아 생각해보니 맵 여러개 보다는 전철치한물에 집중하는게 좋을듯? ㅎㅎ"

-> "전철 치한물인데 치한중에 보지에 좆넣는건 에바인듯? ㅎㅎ"

-> " 아 떡치는거 보고싶으면 다음편 만들고 있으니 빨랑빨랑 후원하라고 ㅋㅋㅋㅋ"


라며  지가 만들던거 DLC마냥 칼질해서 존나 일부만 본편으로 팔고

후속편이라면서 전편 모델링, 맵, NPC 전부 재탕한거에 떡신만 집어넣은 거에

후원해라고 지랄한 새끼


다른 한 놈은 8년즈음 이전에

"이런 겜 만들거임" 하고 광고하고 DLSITE에 체험판 등록하고 본편출시일자도 정하더니

정작 겜 제작 진척도 존나 느릿느릿하고 딴얘기 하면서 게으르게 굴다가

본편 나오기 얼마 안되기 시작하니 겜 만들던거 접고 런한 놈이 


후원 열풍 불기 시작하니까 얼굴에 철판깔고 다시 기어나와서

"이 겜 다시 만들어보고 싶은데 후원좀 ㅎㅎ 꺼억" 하는거 보고

씨발 어지간히 이쪽 시장이 날먹으로 보였구나 싶더라.


저거 말고도 후원 달달하게 먹다가

막상 밑천 드러나다 자기 능력 밖이라는거 까발려지기 전에 런한 새끼 너무 많이 봄.




야겜 하나 기다린다고 10년을 존버한 적은 있었지만

적어도 기다리는 동안 돈 내지는 않은데다.

진짜로 생업하면서도 착실히 완성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명확히 선그으니 기다릴만 한거지.


야겜은 진짜로 여러편 성실하게 만든 이력 있거나

진짜로 자기가 겜만드는데 열정 느껴지는 인간 아니면 후원하면 안됨

갑자기 념글 야겜후원 글 보니까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