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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싸우는 둘을 보다 지쳐서 장작을 주워와 솥에 불을 올렸다
그리고 다시 페로와 하치코의 싸움을 지켜보지만 여전히 끝날거 같아보이지는 않는다
"배고픈디"
주린배를 달래며 몸을 웅쿠리자 내 디스트로이어가 옷안쪽에서 보여왔다
몸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섭취하면 일단 위장의 굶주림은 채울 수 있을것
...될까?
고개를 조금더 숙여본다
머리위에 당근을 단 말처럼 조금씩 조금씩
닿을듯 말듯 다가가는 그 순간
"풍덩"
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아 솥을 보니
"으응~ 따뜻해~ 녹아버려~ 주인님~"
검은 고양이가 솥에서 노인내나 지을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앗! 포이! 치사해요! 하치코가 들어가고 싶었는데!"
"맞아요 포이 왜 당신이 거... 하아!? 하치코 그게 무슨!?"
난장판이다
배는 고프다
나는 어쩌면 좋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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