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오브 완드 역, 펜타클 4, 킹 오브 완드
퀸오브완드의는 풍요와 안정을 상징하는데, 이 역이라 함은 아무래도 지출이 많아지고 돈의 흐름이 불안정해진다는 뜻이겠지
펜타클 4는 동전4개를 힘껏 끌어안고 발로도 밟고 어떻게든 지키려는 모습이야. 인색할 수도 있는데 일단 굉장히 저축한다는 뜻이겠지
킹 오브 완드는 힘으로 정상에 오른 왕, 그만큼 성공적이며 안정적인 권력을 뜻해.
한마디로, 니가 갑자기 헛지출이 많아지거나 돈을 븅신같이 쓸 때가 왔거나 올 수도 있을거야. 그때 대가리 봉합하고 정신차리고 저축에 힘쓰면 무난하게 돈 많이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오
저지먼트, 펜타클2, 컵6
저지먼트는 승전보의 카드야. 승전보라기보단... 음... 승천의 카드? 근데 승전보라고 해도 의미는 통해. 승전보의 전에는 뭐가 있을까? 전쟁이지. 마찬가지로 저지먼트, 심판의 전에는 니가 해온 행동들이 있어. 한마디로 니가 해왔던거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는다는거지. 니가 나쁜짓을 많이 저질렀다면 그에대한 심판을 받겠지만.
펜타클2는 균형의 카드야. 동전 2개가 밸런스를 잘 이루고 있지. 배경에는 파도치는 바다가 있는데, 아무리 바다가 파도치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그 본질은 물이야. 잔잔하고, 평화로운. 설사 가끔 폭풍이 치더라도 폭풍이 지나간 후의 바다는 다시 평소의 평화로운 바다로 돌아와 있겠지.
펜타클 6는 화합의 카드야. 균형과 향수, 그리고 행복의 카드지.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쉽게 말해서 꽃길이지. 음.
걱정하는만큼 좋은 일이 올거야. 대신 그 좋은 일이 오려면 중간의 폭풍을 잘 견뎌야 해. 니가 쌓아온 업보는 폭풍이 되어서 돌아올거고, 만약 니가 잘 해왔으면 그저 잠시 지나가는 거친 파도가 되겠지만 잘 못해왔으면 피해가 꽤나 큰 거대한 폭풍이 되어서 널 덮치겠지.
그치만 그걸 기다리면 평화로운 꽃길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종합하자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비틱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