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땜에 어쩔 수 없이 문과 갔음

재미를 느꼈지만 과학대는 얼씬도 못할 걸 알았음

그럼에도 미련이 남아서 국어는 평균만 맞을 정도만 하고 과학만 조졌던 때가 있었음ㅇㅇ 모의고사 할 때도 문과 과목에도 없었던 지구과학이나 이런 거로 이과 애들 족치고 그랬었음 과목에도 없던 거라 등급은 3등급 4등급밖에 안 나왔지만

그래도 2학년에 한 학기는 생명과학이라도 있어서 숨통 트였었음ㅇㅇ

이젠 과학이랑 완전히 떨어져버려서 틈나면 과학 기사나 그런 것들 찾아보는 습관도 사라지고 알던 것들도 희미해져버림

지금은 창작학과 가서 재밌는 것들 많이 배웠고 나름대로 창작이랍시고 과제로 쓴 창작물도 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