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storigin/31882001

이렇게 사건이 있었고 얘가 집앞에 찾아와서 막 나오라고 하고 그렇던 적이 있었다. 그 날에 동아리형님이 잘 중재해주셔서 다행히 잘 더 이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조건으로 인제 일단락됐었음. 근데 그 이후로 내 고향친구들한테 했던 이야기말고는 아무 그것도 없었는데 누구한태 말했다 ㅇㅈㄹ하면서 카톡으로 이러더라. 내가 얘랑 관계한 적도 실제로 있었고 예전에 술취해서 술먹고 가슴을 만진적이 있었음. 그때는 유야무야 그냥 넘어갔는데 카톡으로 그당시에 사과를 했었음. 이걸로 아마 고소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양형을 살아서 빨간줄 끄일바에는 그냥 자살하려고 하거든. 어떻게 해야하냐 진짜 어머니 아버지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이제 20살인데 이런일 터진것도 좆같고. 그리고 제일 소름돋는게 고향친구들 말고는 누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뭐 막 누구한테 더 말했다 이러면서 저러는게 내 폰에 무슨 장치를 해놨나, 도청장치를 설치했나 불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음 어떻게 해야하지 진짜 그냥 자살이 답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