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참 형님이 잠깐 돈 빌리셨는데 어느날 점심 먹을 때 돈을 카페로 보내신거임


근데 그 형님 성함께서 내 고등학교 친구랑 받침 하나만 다르고 나머지는 완전히 똑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분께 '? 뭐임' 이 톡을 보내버리고 말았음ㅋㅋㅋㅋㅋㅋ


형님 식사 다 하시고 식당 나가기 전에 자기보고 뭐임이 뭐냐고 어이없어 하시길래 뭔가 했다가 그제서야 내가 잘못한 거 알았고 같이 먹었던 사람들도 졸지에 저지른 거 다 알게됨 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