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3면이 바다라서 철충러시 덜받은 헬조선.


철충 상대로 성공적인 방어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국군에 대한 기사를 쓰기위해 전선으로 향하는 여기자.


하지만 실상은 매일같이 쳐밀리는 전선과 갈려나가는 섹돌 + 징집된 좆간들.


별달고 있는 인간들은 겉으로는 존나 피도 눈물도 없이 악랄하게 병력 갈아 넣고있지만 속으로는 죄책감 느끼며 매일같이 자살 충동 느끼고 있고. 


징집된 인간들도 처음에는 섹돌들을 전우로 대했지만 매일같이 갈려나가고 다음날이면 똑같은 얼굴과 똑같은 성격의 새로운 섹돌들로 대체되는 모습에 정신이 무너져서 점점 좆간화.


장비가 모자라서 창고, 박물관에 전시될 장비까지 모조리 긁어와서 들려주고 전선으로 내모는 개판 5분전.


지휘부에서는 철충들이 좆간을 최우선 타겟으로 찍는다는 점을 착안해 어린 좆간 징집병들을 미끼로 철충을 끌어들여서 포격으로 쓸어버리는 미친 전술까지 진지하게 고려되는 중.


여기자는 이런 실상을 하나 하나 카메라에 담고 돌아와 기사를 쓰지만 기사를 내기 직전 높으신 분들에게 납치되어 산채로 바이오로이드로 개조 되서 언제나 기쁜 소식만을 전하는 행복을 전하는 기자, 저널리스트로 개조당해 인류 멸망 직전까지 희망찬 기사만을 썼다는 희망찬 스토리를 스마조가 내줄꺼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