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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카호 내 자원을 수급하는 업무를 맡은 티타니아 프로스트가 강제노동 혐의로 오르카호 사령관을 정식으로 고소했다.



 또한,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를 악의적으로 묵살한 비서실무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티타니아씨의 변호를 맡은 오르카호 변호사 하르페이아는 "사령관은 업무 환경 개선을 꾸준히 요구하는 티타니아씨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무시했다"고 밝히며, 사령관의 지속적인 업무 개선 의지를 보여줄 때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비서실무진들이 티타니아 씨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하는 것을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판단, 모두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그간 여러차례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동에 대한 대가와 휴식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서실무진 일동은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다. 오히려 본인이 나서서 기체의 불안정함을 안정시키기위해 지속적으로 나간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또한, 사령관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 "서로 다소의 오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을 검증도 없이 일방적으로 옮긴 것은 언론의 잘못"이라며 이에 응수했다.



 한편, 오르카호 노동조합 대표인 더치 걸은 "사령관의 행실이 나쁜 것은 아니었으나, 최근 들어 티타니아 씨의 출격이 잦았던 것은 사실"이라는 말로 티타니아씨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며, 사령관의 업무 처우 개선 약속을 요구했다.



 현재 티타니아씨의 행동을 두고 오르카호 내의 다양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오르카호 법정 수호자. 아르망 추기경이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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