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 댓글 보다가 자극제 야스라는 말에 삘와서 한번 끄적여봄.



한 때 모모밈으로 자극제 자살런이 있었던거 아는 사람 있음?


지금도 나무위키 가면 확인 할 수 있는데 그거 좀 꼴렸음 ㅇㅇ.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대충 자살런 자체에 대한 부담과 그 걸 자극제 빨로 다시 부활해서 달려가야 하는 멘탈에 부담이 팍팍 가리라 예상되는 내용의 창작물들이었지.



자극제 런 특) 대충 마약중독자 같은 인상, 다크 서클, 철충남에게 겁먹음, 인간 명령이랑 마법소녀로서 책임감으로 애써 웃으면서 출격함, 내심으로는 나가고 싶지 않아함.




아무튼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뭐냐면, 사실 흑장미 모모는 약간 암컷 꼬마 계열이잖아? 소악마라고 해도 좋고.

거기서 자극제 빨고 하드 야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나는 이 자살런 모모를 기용하고 싶어지더라고.


사실 암컷 꼬마 쪽도 자극제 야스 하는거 좋음 ㅇㅇ

잘 모르겠으면 히토미나 익헨 가서 tag:drug 검색해봐라 ㅋㅋ


뭐, 말꺼낸김에 암컷 꼬맹이쪽도 한번 해보자.


시츄에이션은 대충 이러겠지.

기껏 그런거 입어놓고 탈의 섹스 하면 아쉬우니까 착의 섹스를 하는거임.

흐름상 아마도 야스 초반이겠지.

자세는 후배위가 좋겠다.


팔 붙잡혀서 팍팍 박히고 앙앙거리면서 좋아요! 기모찌! 하는거임.

여기까지는 뭐, 사령관이 좀 더 흥분했다고 쳐도 평소와는 크게 다르진 않은 섹스였겠지.

그래도 야스 테크닉 자체는 개쩌니까 기분좋게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목덜미에 콱! 하고 자극제가 꽃히는거임.


잘 즐기다가 갑자기 목에 뭐가 박히면 당연히 놀라지.

힉! 하고 놀라니까 철남이가 바로 자극제 주입을 해버리는거임.


주사가 몸에 들어오는 기분 앎?

평소에는 인식도 못하고 있는 혈관의 형태가 차가운 액체가 흐르면서 또렷하게 느껴지거든.

자극제도 따뜻하게 데워서 쓰진 않을테니까 비슷하겠지.


처음에는 주왁 하고 찬물이 목덜미를 타고 쇄골 아래로 흐르니까 피부 위로 물줄기가 흐르는 것 같은 기분도 들겠지.

갑자기 찬게 닿았으니 반사적으로 몸서리 치면서 머리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또렷하게 알고 있을거야.


그러면 모모는 눈물 범벅에 약간 울것같은 표정으로 뒤를 돌아봐서 사령관을 보는거지.

철충 이 새기는 섹스하다가 말도없이 자극제 꽂아버릴 정도면 정상은 아니니까 히죽 웃고있거나 무표정할거야.


"잠....!"


그렇게 모모가 뭐라고 말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약빨이 돌기 시작하는거지.


나는 이 자극제가 대충 아드레날린이나 그런 종류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아마도 처음에는 체온이 오르면서 동시에 심장이 쿵 하고 빠르게 뛰겠지.

그러면서 촤악 하고 절정즙을 막 쏟아내는거임.


"억? 엑?"


갑작스런 급 절정에 뇌가 표백되어서 헤... 거리면서 의미없는 말을 내뱉다가 본격적으로 약발이 돌기 시작하는거야.


심장이 빨리 뛰면서 당연히 신진대사가 엄청나게 오를테고 몸은 더 따끈따끈 해질테니 더 박음직 해지겠지?

모모 본인은 맥이 엄청 뛰면서 흥분도가 존나게 오를테고 자극에 무뎌지면서도 피가 몰릴테니 꼭지랑 클리가 풀발기 되겠지.

이때쯤 해서 자세히 보려고 정상위로 바꾸지 않을까?


사령관은 얘가 따끈따끈해진데다가 풀발하고 있는게 보이니까 더 흥분해서 박아대겠지.

모모는 자극 자체에는 좀 둔해지더라도 반대로 신경 전달은 빨라질테니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쾌감을 더 빠르게 뇌로 보내겠지.


방금 전까지 짓고있었던 암컷 꼬맹이 미소같은건 온데간데 없고 망가같은 괴성을 지르면서 연속절정에 빠지겠지.

신진대사가 빨리지니 당연히 애액이나 쉬같은것도 엄청나게 분사할테고 말이야.


그럼 이 정신나간 철충남은 자기에게 쉬를 쌌다는걸 구실로 콱 목조르기 섹스에 들어갈것 같아.


혈압이 엄청나게 높아진 상태에서 목졸라서 혈류 차단하면 뭐가 일어날지 도저히 알 수 없지만, 바이오로이드는 튼튼하니까 괜찮겠지.

그러면 보지안이 벌벌 떨리면서 꽉꽉 조여주는거임.

그리고 사령관이 모모의 얼굴을 보면 새빨갛게 붉어진 상태에서 눈은 하트눈을 띄우고 있는거지.

목이 졸리는 충격으로 좀 정신이 돌아온건지 혀를 내밀어서 목을 조르고 있는 사령관의 손목을 살짝 핥을테고.


그걸 보면서 철충새기는 웃으면서 모모는 자지를 화나게하는데 천재구나 하고 자극제를 한방 더 놔주는 거임.


안 그래도 피가 빨리 돌고 있어서 이번에는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는거야.

쿵 하면서 등근육의 경련만으로 반쯤 떠서 흔히 말하는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상태로 될테고, 양팔은 반쯤 접은 상태로 벌벌 떨리고 있겠지.


그리고 철남은 거기서 더 이어서.....


뭐, 암컷 꼬맹이 쪽은 대충 이러함. 야스 참교육을 당해서 임신한다앗!!! 대사로 대충 마무리 되겠지.

가랑이 쫙 벌린 상태에서 보지에서 정액 줄줄 흘러나오는 컷으로 완료 될테고.


'모모는, 마법소녀로서도, 암컷으로도 졌습니다 ♥


결정 대사는 이거려나.




다크서클에 죽은눈 흑장미 모모가 본편이었는데 이거 쓰느라 너무 흥분해서 나중에 쓸까 하다가 올리려니 뭐 금지어 걸렸다고 해서 그거 수정하느라 팍 식었음.

거시기는 안섰는데 심장이 존나 뛰어서 뒤지는줄ㅋㅋㅋ



암튼 본편인 자극제 런 모모.


위의 모모가 암컷 꼬맹이나 소악마라면 이쪽은 퇴폐미겠지.


특징) 죽은 눈, 다크써클, 사령관 똑바로 못봐서 늘 눈을 내리깔고 지냄.


원래 설정이 한 사람을 사랑했기에 타락했다면 이쪽은 타락했기에 타락했습니다 같은 분위기임 ㅇㅇ

물론 이런 효율충 철남새끼랑 자발적으로 떡치는건 영 떠오르진 않으니까 배경설정을 좀 깔아보자.


평행세카이를 쓰는거야!


자살런으로 혹사시키는 사령관 밑에서 죽어라 구르다가 진짜로 죽어버린거지.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심장 파열정도가 되려나.

어지간히 튼튼한 바이오로이드가 이렇게 죽으려면 얼마나 굴렸는지 대충 각이 서지.


여튼, 그렇게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니 어머나, 원작의 착한 사령관이 있는 세계인거지.


처음에는 담배도 물면서 인간 불신... 정확히는 사령관 불신의 모습을 팍팍 보이다가도 결국에는 몸을 아끼지 않는 지고지순한 모습에 반하고 만거지.

그렇게 몸도 허락하고 마음도 허락해서 같이 꽁냥꽁냥 지내는거임.


그러다가 우연히 덴세츠의 스튜디오가 있는 곳에 정박하게 되고 거기서 이 배반의 흑장미 의상을 얻게 된거야.


이미 세상은 망했고 자기도 한번 죽었다 살아나면서 매지컬 모모에 대한 생각과 감상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이 옷은 챙겨왔어.

그리고 홀린듯 그걸 입고서 거울을 보니 이전과는 다른 고혹적이고 퇴폐적인 느낌이 드는 모모가 거울 속에 있는거임.


"모모, 돌아왔다며. 잠시 괜찮...을.. 까."


그리고 타이밍 좋게 철남충이 모모의 방으로 들어와 그 모습을 목격한거지.




이제와서 '꺄악! 시레칸 엣찌!' 하면서 베개를 던질 모모도 아니고 그럴 관계도 아니었어. 

오히려 완전히 얼어있는 사령관을 보면서 자학적인 웃음을 지으면서 속삭이는거지.


"저와 함께 타락할래요?"





아 씨발 여기서 끊으면 존나 좋을것 같은데 뒷내용도 쓰고싶다는 욕망이 충돌하네.

야한건 많이 썼으니 여기서 끊어도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