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살려주세요


살려달라? 무엇으로부터?


님으로부터요


.......


싫네!


아 ㅅㅂ




ㅂㅅ 아 !네싫 요터부로으님-


그대여?


살려주세요


살려달라? 무엇으로부터?


님으로ㅂ....


잠만.


그렇다면 얘기가 빨라지는군.


시발 이거 설정 뭐야?!


알 필요 없네!


으아아아 시바ㄹ.....





그대여?


아니 시발 지금 뭐하자는 거...


장난을 좀 쳤지.


무, 무슨????


이게 뭐냐고 묻는다면,


'시간'일세.


무한히 반복되는 시간.


나, 나가게 해줘!!!!!


안 되네.


날 만족시키기 전까진 말이야.


아, 망하-





그대여?


(달관)


이제서야 말이 통하는군.




그대여?



이후로 100만번쯤 따먹히고 나서야 사령관은 풀려났답니다.


끗-


양심상 창작탭은 안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