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전의 도시로 찾아가서 

불가사리가 좋아하는 대형 쇼핑몰이나

식료품점 같은 곳이 아닌 무조건 성인용품점만 가서

불가사리를 당황시키고 싶다


사령관에게 데이트를 신청받고 데이트를 나가

같이 쇼핑하는 것을 꿈꿨던 불가사리가 조금은 불평섞인 말을 하면

바로 입술 박치기로 입을 막아버리고 싶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숨이 막혔다가 겨우 입을 뗀 불가사리가

숨을 거칠게 쉬면서 무슨 짓이냐고 말하자마자 다시 한번 거칠게 키스 하고 싶다


읍읍 거리면서 조금은 싫어하는 목소리를 내는 불가사리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 좋은 소리로 바뀌면서 이젠 사령관보다 더욱 거칠게

혀를 움직이는 불가사리를 보고 싶다


키스를 하다보니 입술도, 얼굴도 붉어진 불가사리가 부끄러워하면서 

"이런걸.. 노린거야?"라고 말하면 웃으면서 고갤 끄덕이고 싶다


그리고 몰래 챙겨운 젤과 딜도들을 불가사리에게 보여주면서

어떤게 더 좋냐고 불가사리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런 것들을 보자마자 또 다시 부끄러워했던 불가사리지만

이미 달아올라버려서 아무 말없이 다가가 사령관 바지에 

속삭이듯이 "이게.. 더 좋아"라고 말하는 불가사리를 보고 싶다


여러번의 키스로 같이 달아올라버린 사령관이 더는 못 참고

젤과 딜도들을 밖으로 전부 던져버린 뒤 불가사리의 슈트 가장 안에서

 끈적하게 흘러 나와 있는 젤을 불가사리에게 발라주고 싶다


집중적으로 한 곳에 문지르듯이 발라주니까 너무 느껴버린 불가사리가

물을 뿜어대면서 더욱 거칠게 숨을 쉬는 모습을 보고 싶다


사령관의 손놀림에 결국 가버리기까지 한 불가사리는 안쪽에서 나오는

울림을 더는 참을 수 없어 그대로 사령관의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기고선

그것을 부드럽게 만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불가사리를 느끼게 하면서 같이 자극받았는지 평소와는 더 커진 사령관의 그것을 보면서

"너무.. 커졌잖아.. 이 정도면.. 잘 못들어가겠다.."라고 말하면서 귀두에 키스하는 불가사리를 보고 싶다


그대로 사령관의 쥬지에 마킹을 하는 것처럼 혀와 언제 꺼내놓았는지도 모르는 가슴을 움직여서

쥬지를 끝부분에서 나온 쿠퍼액과 침으로 끈적하게 만들어 놓아 기분이 좋은 불가사리를 보고 싶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나자마자 서로 못참겠다는 듯이 달려들어 살과 살이 부딫치는 소리가 

강하게 나옴과 동시에 가버리는 불가사리를 보고 싶다


그 이후에 서로가 서로의 액체로 범벅이 될 정도로 야스하는 사령관과 불가사리의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내 주말 출근도 끝났으면 좋겠다 시발

그러니 누가 '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