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개연성이 좆도 없으니까 그렇지


히루메가 왜 잠수함에 들어왔냐?

-> 철충들이 공격하는거 개쫄리는데 삐까번쩍한 잠수함이 뭔가 하고 있길래 숨어들어옴

히루메가 왜 사령관한테 마음을 열었냐?

-> 자는 곳 불편하고 춥고 배고파서 뒤질 거 같았는데 뭐라도 맥이면서 같이 다녀주고 그게 또 유일한 인간이래 씨발!

물론 어케 잡입했노 시1발년아 같이 개연성이 안 맞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도 전체적인 흐름에선 이해가 가잖아.

근데 이번 이벤

홍련이 왜 몽구스를 공격했냐?

-> 지랑 닮은 홍련이 싫어서

지랑 닮은 홍련이 왜 싫냐?

-> 아 그냥 사랑 못 받아서 그렇다고~

이 지랄 염병을 하니까 도저히 감정 이입이 안 되고 이해가 안 가는 거지. 근데 이것도 개연성 안 맞는 부분이라 눈 감고 넘어가더라도 몽구스 중점의 얘기라면서


아 장화 잡을 수 있었는데 너무 강해서 못 잡았어요 ㄲㅂ 아깝소잉~

이러고 막상 잡을 뻔하니까

장화 너무 빠르고 강하네요 놓침 ㅈㅅㅎㅎ;

이러다 마지막엔 그냥 보내준다고?


느그는 한타하는데 원딜 못 잡고 잡으러 들어갔다 좆박은 교환비 얻어온 원딜이 이제 1ㄷ1맞다이에서

이기게 생기니까 여태까지 열심히 잘 싸웠으니까 그냥 귀환타셈 잘 싸웠음 ㅃㅃ

하는 꼬라지가 이해가 가냐?


그냥 몽구스 팀은 쓸모없는 팀이라고 스작이 못 박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이거야

메이 아다인 거 지금은 밈으로 써서 사람들이 거부감 딱히 없는데

스토리에서 이새끼 츤데레인 척 하는 아다임이라고 못 박은 걸로 처음에 얼마나 불탔는진 알고 있음?


팀에 대한 존중도, 팀에 대한 개연성도 좆박은체로 미니 이벤트니까 그냥 넘어가~~

라는 꼬라지가 존나 이해가 안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