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초반에 엘리 이용해서 폭탄을 전부 해체하고 장화를 몰아넣은 다음에 

장화의 시점에서 흘러가는 거지

테러나 인질극을 저지르는 장화가 인질들 사이의 유대

뭐 예를 들어 아이만이라도 내보내달라는 부모나 서로를 지키려는 커플같은 사람들을 보면서 의아해하는거야

하지만 그런 궁금증은 자신을 도구로만 여기는 여제한테서 해소할 수는 없었고 이해할 수 없었던 감정은 커져만 가

그러다가 자신이 일으킨 테러를 수습하는 홍련을 발견하는 거지

자신이 홍련의 자매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장화는 몽구스팀의 대화를 도청하면서 그들의 유대감을 부러워 하게 되면서

"사랑 받고 싶어, 나도" 라며 혼잣말을 속삭여

그러면서 몽구스 팀과 일방적인 유대감을 키워가던 장화는 여제의 명령을 받고 또 테러를 일으키다가

몽구스팀의 공격을 받으면서 배신감을 느끼지만 이내 깨닫는 거야.

' 아, 나는 저들과 일면식도 없는데 왜 친근함을 느끼고 저들과 가까워지고 싶었을까,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인데'

하면서 몽구스팀에 대한 애정이 순식간에 증오로 바뀌고 몽구스팀을 한번 전멸시키는거지

그러면서 홍련에 대한 증오심과 집착을 키워나가면서 살아가다가

수십년 만에 만난 새로운 몽구스팀은 오히려 자신을 구해주고 도와주는 거야

그렇게 철충한테 구출되면서 왜 그때는 날 살갑게 받아주지 않았나면서 펑펑 우는거지

몽구스팀은 영문을 모른 채 일단 장화는 구출되서 일단 오르카 호로 실려오고

조금씩 장화가 마음을 여는거지


이후는 나도 잘 모르겠다

갑자기 딱 떠오른거 쓴거라 좀 엉망인데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