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바랐던 소원 이벤트도 2구역까지 있는 이벤트였음


물론 미니이벤트가 아니라서 메인스테이지 말고도 사이드 스테이지가 있긴 했지만


'천향의 히루메'라고 하는 새로운 애가 등장하고 얘를 적응하게끔 도와주는


오르카호 구성원들의 서사들이 아주 안정적으로 흘러갔음. 비중 배분도 적당했고.


그리고 2부로 가면서 점점 시점이 히루메랑 사령관 둘이서 엮이는걸로 바뀌는데


결말도 급하지 않고 훈훈하게 아주 잘 마무리 되었음


개인적으로 이번 이벤트가 '누군가 바랐던 소원'의 70% 정도만 따라갔어도 아쉬운 점 하나도 못 느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