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아리아부터 하는데 확실히 좋은 게임이란게 

느껴지더라

전에 스토리 찾아본거랑 비교하면 아리아때부터 확실히

서사구축능력도 폼이 잡혀서 이제 왠만한 이벤 스토리는 기대 이상이고 

특히나 요즘 게임사에서는 못봤던 기묘하면서도 회사가 

유저들을 위한다는게 느껴저서 게임하면서 좀 많이 감동했었었음

솔직히 한동한 뽕에 취해서 통발돌리는거조차 

재밌었던적도 있었는데

이런 진짜 대단한 게임도 결국 코레겜이여서 그런지

취향이 어긋나면 하기 부담스러운 게임이 되더라

계속 반 농담으로 이프리트 스킨도 나왔으니까

슴터치도 나온다고 아ㅋㅋㅋ하면서도 내심 라오에선 절대 안나올걸 계속 바라다보니까 내가 개좆 장애인새끼라

헛된 욕망을 포기 못하고 그에 비례해서 사람이 피폐해짐

이러다보니까 하던 일도 좀 손에 안잡히고 식욕도 

좀 없어지고 결국에는 허황된걸 꿈꾸면서 남탓으로 돌리는 개 병신새끼마냥 게임 자체가 싫어지더라 

그래도 공캎 GM게에 건의도 해볼까 생각도 해보고

이유도 찾아보고 해봤는데

오늘 스킨 중파 나오는거 보고 스마조는 절대 내가 

원하는건 안해주겠구나 라는 느낌이 확 옴

진짜 캐릭터성에도 맞고 밈도 잘 활용하고 나름 위트있게 만든 스킨 중판데

내 이 씹잼민이스러운 추악한 정신은 이런 중파가 나왔다는 사실 자체를 못받아들이는거같더라

최소한 그래도 로봇 개조까지는 보고 가고싶었는데

아니면 12미터 나오는거까지는 보고는 싶었는데

결국은 막상 할려고 게임을 키면 돌아오는건 

내 말 안들어조ㅠㅜ하는 유치한 정신구조에서 나오는 

열등한 분노밖에 없어서 좆같은 이 성격이 호전이 

안되는지라 결국 접을수밖에 없는거같다

지금까지 오면서 다른 씹덕겜은 뭔가 하나하나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아서 안했고

라오는 메카부터 섹돌들까지 마음에 들어서 

진짜 근 1년간은 라오가 인생에서 제일 재밌는 

갓게임이었는데

아마 접으면 당분간은 씹덕겜은 못쳐다볼꺼같다

우리 오르카는 여기서 끝이지만

니네는 꼭 서약한 섹돌들이랑 토끼같은 애낳고 천년만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