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아트나 기획 담당하는 애들은 여러가지 종류의 컨셉을 이미 생각해 둔게 있을거임.

아마 각자 생각해 둔 컨셉의 숫자도 제법이겠지만 그걸 팀 단위로 모으면 어마어마할거란 말이지

아트 담당만 9명 아니었나. 주피디 같은 PD급 인원들도 여기 참여해서 아이디어 하나씩만 내도 10개가 넘어 ㅋㅋㅋ


그럼 이제 이 중에서 무얼 픽하냐는 고민이 들 수 밖에 없을거임. 다들 버리기 아까운 아이디어일 테니까.

그렇다면 이 브레인스토밍을 어떻게 검증하느냐?


유저들에게 맡기는거지 ㅋㅋㅋㅋ


라붕이들이 수백명 달라붙어서 아이디어 하나씩만 툭툭 내도 수백개는 될거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그 아이디어와 스마트조이쪽 아이디어 중에 교집합이 만들어질거란 말이지


그럼 선택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고 또 유저 참여 이벤트이니만큼 이벤트로 인해 나오는 신캐의 정당성도 깔끔하게 확보할 수 있을거 같음.

지난번처럼 캐릭터 돚거질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환영할거 아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