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한 트윗에 280바이트까지만 글을 쓸 수 있고, 해시태그도 글자수 다 세서바이트 수에 포함됨

이번에 #ラスオリ公募展  태그를 달게 되어 있는데, 이 태그가 15바이트, 엔터로 한줄을 띄워야 하기 때문에 그거 1바이트까지 포함하면 16바이트라서 264바이트를 쓸 수 있음

글자 바이트수는 [영문], [숫자], [일부 문장부호(공백 포함)]는 글자당 1바이트,

[한글] / [일반 전각 히라가나/가타카나], [한자] 는 글자당 2바이트임


거칠게 말해서, 저 해시를 빼고 한 트윗에 132~140자(부호 포함)만 쓸 수 있다고 보면 됨.

자기 자신의 트윗에 멘션을 다는 <스레드> 방식으로 계속 트윗을 하나씩 이어붙일 수는 있는데,

이 방식을 쓰면 트윗을 일일이 눌러서 스레드가 있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

스레드 쓰는 사람은 아예 스레드를 염두에 두고 이걸 눈치깔 수 있는 방식

(예: 트윗 말미에 (1) 같은걸 붙여서 이어져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글을 써야 해서 시인성이 확 떨어짐.


그림 안 그리는 일붕이는 텍스트만 쓰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서 132자 내에 모든 것을 요약할것인지, 아니면 스레드 방식을 잘 활용할 것인지 구상하느라 머리 네쪽날듯....

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