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템포 조절 실패


이벤트 텀하고도 연관이 있다


스토리 자체가 길게 늘어 놓으면서 떡밥을 뿌리거나 할게 아닌


사실상 몽구스팀 스토리나 다를바 없는데 이걸 너무 질질 끔


이걸 꼭 1부와 2부로 나눌 분량이었나? 싶은 생각날 정도로 짧음




2. 장화의 심경변화


단 몇씬만에 캐릭터가 훼까닥 바뀌는 연출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보통 어떤것에 미친 캐릭터는 이도저도 아니면 바로 캐붕와서 병신캐밖에 안되는데


방금전까지 홍련 죽인다 했던 년이 갑자기


'뭐지 알수 없는 감정은....?


철저하게 미친년이면 미친년으로 밀어줬으면 좀 들했을것


아니면 컷신을 한 두개 정도 추가해서 임팩트를 줬으면 더 나았을텐데 단순 텍스트만으로 전달함은 한계가 명확해서


이건 텍스트의 한계라고도 볼수 있음


3. 스토리상 오르카에 바로 합류하지 않음


개씹주관적이니까 이 이야기는 한번 해본다


결국 장화는 사실상 최초로 오르카에 합류하지 않은 개체가 됨


반증으로 클보나 드랍으로도 없음 단순 제조뿐이라는 거


현재 오르카에 합류하지 않았다는건 꽤 중요한 요인이 됨


멸망전 개체라 해도 단독으로 싸우는건 현 세계관에서도 무모한 짓이기도 하고


결국 언제든지 합류 할 여지를 스토리상 남겨줬어야 했는데 엔딩에서 조차 안보였음





4. 총평


그냥 적당히 건지 있고 밍밍한 국밥 후1루룩 빠르게 먹고 만 기분임


파밍자체도 그냥 하는거지 싶은데 이 이벤트 하나로 거진 한달을 끄는것도 개인적으론 별로임


그냥 길게 진행할 스토리 규모는 아니었는데 중간에 텀을 너무 길게 이어져서 템포 조절 실패가 제일 뼈아픈 실수인듯함



난 진짜 아쉬워